리스( @reese_tarot )님 타로 백업
if.윤주가 얀데레가 된다면?
Q.윤주가 얀데레가 되는계기는 무엇일까?
A.우리 윤주가 얀데레가 되는 계기는 뭐냐면 우선... 가장 가능성이 높은게, 이데아의 주변에 여자들이 많아지면 얀데레가 되는 계기라고 해요!
약간... 그런거 있죠,,,재벌가의 아들이 격이 맞는 상대랑 맞선을 본다??이데아는 죽었다 깨어나도 싫고 그런거 거절이고 그거도 있어요,아직 학생이니까 맞선까지는 아니고 워낙에 이데아가 사람들을 만나기를 싫어하고 꺼려하다 보니까 보다못한 부모님이 안되겠다,우리 슈라우드가의 후계자가 사람들을 피해서 벌벌 떨고 그러는건 못 본다!!이래서 약간 강제로 파티 같은걸 여는거예요,,사교파티 이데아에게 있어서 지옥보다 더 지옥같은 이데아가 사람들을 이제... 대접하고 대응하고 이제 사교성을 길러봐라 하는 의미에서 열었는데 이게 아무래도 이데아네 집안이 카림네 집안에 버금갈 만큼 명문가잖아요?그러다 보니까 저절로 사람들이 계속 이데아에게 몰리는 거래요,이데아의 줄을 타기 위해서
사바나보다 더 사바나 같은 사교장..근데 이게 당연히 사교 파티면 남자만 있을리 없고 여자들도 많을텐데 이데아가 확실히 키도 크고 잘생기고 집안도 좋고 심지어 그 슈라우드 가의 후계자니까 그 여자들이 약간
안주인 자리를 노리고 이데아에게 접근하는거예요
그리고 그 소식을 들은 (참석은 못했어요 윤주가 뿔이 제대로 나는거죠,사교 파티에 가는 것까지는 좋다 이거냐 그래도 여자친구도 버젓이 있는 남자가 감히 다른 여자들이랑 어울려?이게 윤주도 이데아가 강제로 나간건 알고 있는데 화나잖아요,,남의 남자친구 주위에 여자들이 접근하면 이데아를 이 기회에 제대로 잡아놔야겠다..이런 느낌이 좀 강하긴 해요
시작은 되게 간단합니다,우리 윤주가 빌런도 아니고 시작부터 얀데레 스위치가 탁 켜지는 것도 아니고 (참고로 윤주의 얀데레를 각성시키는데는 이데아가 아주 큰 공헌을 했습니다(약간 친구 따라 한양간다 이 느낌
Q. 윤주가 이데아에게 집착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A.집착하는 이유는 의심스러우면서도 솔직히 불안하긴 하잖아요?사랑하는 연인이 바람을 피는 것 같으면 우선
사람 구실을 못하게 만들어버려야 하는게 맞는데 사랑하는 사람이다 보니까 계속 불안한거죠..진짜로 자기를 떠나면 다른 여자를 만나서 자기를 떠나면 어떡하나 하는 불안감이 있어요.윤주도 이데아를 많이 사랑하니까요,사랑하는 사람에게 버림 받는게 얼마나 비참한 일인지 그것도 바람으로 버림 받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윤주는 다 아니까 불안한데 이게...이데아의 말을 믿고 마냥 기다리기에는 좀 아닌거 같다는거죠,,,좀... 변명하는거 처럼 느껴지고 허구헌날 부모님 핑계만 대니까 여자의 촉이 좀 안 좋다고 이건 좀 위험한거 같다고 계속 느끼니까 더 불안한거죠..더 서운하니까 괜히 더 집착하게 되는거예요ㅠㅠ 이게 이데아가 바람 핀다! 라고 확신할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도 없이 전부 다 심증 뿐이니까 더 안절부절 못 하는거예요...만약 바람 피는걸 눈 앞에서 봤다? 하면 냅다 가서 사람 구실을 못하게라도 만들어버릴텐데 그런 낌새도 없고 꼬리를 밟아봐도 소용 없고 떠봐도 다 부모님이 시켜서 그렇다고 하고(그러면서도 늘 사과합니다,,,,자기에게 여자는 윤주 한 사람 뿐이라고 늘 고백하는 이데아
이러니까 더 불안한거죠..결국 윤주가 이데아에게 집착하는 이유는 이데아의 태도랑 불안감 때문이라고 합니다...결국 다 이데아의 애매모호한 태도 탓..Q.윤주는 어떤 얀데레 유형일까?
A.좀 복합적이에요,,딱 이거다!! 라고 하게보다는 섞여있죠!!우선 하나하나 뜯어보면 가장 먼저는 이데아의 태도를 바로잡으려고 해요,근데 이데아가 계속 피하니까 이제 말 안 해주면 나 밥굶을거다,앞으로 이데아 안 볼거다 하는 식의 협박을 합니다!!헤어진다는 소리는 안하는데 밥은 안 먹고 이제 굶는 모습 보여주면서 제대로 말 할때까지 나는 밥 안 먹을거다!!이렇게 자신의 건강을 가지고 협박합니다
진짜 이데아가 강제로 사교파티에 끌려가서 남 몰래 죽상인 얼굴 하고 있을때 연락 오는거죠,,그럼 파티고 뭐고 다 뒤집고 뛰어갑니다.앞뒤 안 가리고 뛰쳐나와서 그 불편한 양복차림으로 병실까지 뛰어옵니다.그리고 이제 윤주에게 무릎 꿇고 내가 다 잘못했다고 비는거죠울면서 졸자가, 졸자가 전부 잘못했어... 제발, 제발 그러지마.. 이러면서 무릎 꿇고 애원합니다,완전 순애보예요,약간 이런 식으로 윤주는 자기 건강이나 안전을 가지고 이데아를 협박하는 스타일 이데아의 가장 큰 약점은 다른게 아니고 윤주라서 이데아의 약점인 자신을 공격하는거죠!!비록 건강이 좀 많이 망가지겠지만 의외로 카림이잘챙겨줍니다..쓰러졌어?! 하면서 먹을거 들고오고 이제 오르토랑 손 잡고 병문안 늘 오는 + 끌려온 쟈밀
그리고 다른걸로는 주로 협박이긴 한데 이데아를 무시한다고 할까요?이데아가 진실을 알려주기 전까지는 이데아에게 아는체도 안해요,그냥 옥타비넬에서 계속 있고 이데아가 부르면 모른체 하고 약간 자기가 마음 아팠던 만큼 너도 아파봐라 하는거죠,,일부러 약간 방치해둬요,이데아가 진실을 제대로 알려줄때까지 이데아를 무시하고 외면하는 방식을 또 쓰고 다른 걸로는 약간 음 뭐라고 해야할까 갓성들이랑 교류를 합니다!!이데아의 천적 카림,실버,루크 이런 사람들 그리고 케이터도 포함해서 이런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해요!오히려 카림은 먼저 다가가는 쪽 카림이 먼저 다가와요!요새ㅠ왜 이데아랑 같이 안 다니냐고 어쩌면 스카라비아의 연회에 윤주가 잡혀갈지도 모르겠어요..슬픈 일 있어?그럼 우리 스카라비아에 놀러와!함께 노래하고 춤 추면서 걱정거리를 잊어버리는거야!!하면서 윤주를 데리고 연회를 여는거죠!!이데아의 입장에서는 완전 청천벽력이죠..이데아가 먼저 잘못했는데(물론 얘도 자기 잘못을 알기는 해요 아주 잘 알고 있는데 어떻게 사과해야할지 모르는 이런 적이 처음이다보니까 이걸 어떻게 풀어야할지도 모르겠고 윤주에게 어떻게 이런 것도 잘 모르는거죠ㅠㅠ그렇게 갈팡질팡 하는 사이 윤주는 스카라비아에 끌려갑니다.언제든 여기 있어도 돼!걱정이 풀릴때까지 계속 있어! 하는 카림
윤주도 나름 카림이 정말 괜찮다고 생각해서 친하게 잘 지냅니다.이데아에게 있어서는 이런 뒤통수가 따로 없죠.
그래서 우리 윤주는 약간 얀데레의 유형이 이데아의 약점인 자신을 공격하고다른 갓성들(카림, 실버, 루크, 케이터. 특히 카림)이랑 어울리면서 이데아를 일부러 외면하고 무시합니다!(((진짜 이데아의뒤통수를갈기는 그런 유형
Q.얀데레가 된 윤주를 본 이데아의 반응은 어떨까?
A.자괴감 MAX를 찍었어요,그러니까 이데아는 어떻게든 윤주를 지키려고 한 행동인데 자기 행동이 윤주에게 상처를 줬고 그로 인해서 윤주가 자신을 외면하고 스스로를 상처입히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니까 그게 너무 견디기가 힘든거예요,근데 윤주를 탓하기에는 전부 자기가 자초했으니까 그러지도 못하고 약간 방 안에서 머리 쥐여 뜯으면서 울면서 잠들어요..나름 해결책을 강구해보는데 일이 이렇게까지 틀어졌는데 윤주가 자기를 무시하는 수준까지 갔는데 이제와서 사과한다고 받아는 줄까?받아준다고 해도 자기를 남자친구로 계속 받아줄까?그래서 더 불안하기도 해요,솔직히 카림 같은 남자가 드물잖아요?돈도 많아,성격도 좋아,얼굴도 잘생겼어,집안도 빵빵해,그런 남자의 곁에 있다보면 저절로 빛으로 가지..자기처럼 어둠속에만 박혀있는 한심한(이데아가 생각햿습니다 제가 생각한게 아니예요) 남자에게는 두 번 다시 안 돌아오는게 맞다고생각하면서 이제 자존감 떨어뜨리기..이데아 특유의 그 비관적인 생각이 난무하는겁니다..오죽하면 오르토가 윤주에게 달려가서 형수님 형이!!!이러는 놀랍게도 진짜 형수님이라고 불러요,오르토도 긴급이었어서 급하게 불렀는데 그게 호칭이 형수님..우리 윤주 카림이랑 같이 스카라비아 가다가 ??이러는
우선 방금전까지 보던 카드의 요약은 이데아는 크게 절망하고 낙심해서 방에 틀어박혀소 울면서 자기 자신을 자책한다고 합미다..진짜 울어요눈이 팅팅 부어요,,
Q.자신에게 집착하는 윤주를 이데아는 어떻게 할까?
A.그래도 오해는 바로잡아요,근데 가장 큰 공헌을 한게 바로 오르토!!이데아가 원래 혼자였으면 절대로 못 하거든요?
그래 내가 다 잘못했으니까 이건 마땅한 결과야..윤주도 카림 씨의 곁이 더 좋겠지..나같은 음캐의 곁보다는 차라리 양캐의 곁이 나을거야 하면서 속으로 땅만 파다가(이래놓고 급발진하면 석류 먹입니다(이제 우리 와기천사 오르토가 결국 보다못해서 윤주에게 달려가서 사정 설명을 해줍니다..모든걸 설명해주면 약간 그게 더 변명처럼 들릴지도 모르니까 간단하게만
이러저러해서 이렇게 됐다.형이 나선건 전부 형의 의지가 아니었다,여자들을 만난건 전부 부모님이 시켜서였고 형에게 있어서 여자는 오직 형수님 한 분 뿐이다!!이렇게 설명을 하고 방에서 울고있는 이데아에게 윤주를 데리고 갑니다.
카림에게 양해를 구하고 (카림은 좋지, 잘 다녀와! 연회는 다음에 하자! 하고 흔쾌히 보내주고)
이제 울고있는 이데아의 방문을 따고 들어가서 윤주를 앉혀놓고 둘이 대화를 하게 하고는 오르토는 나갑니다.
그리고 이제... 윤주가 먼저 말을 하는거죠,대충 오르토에게 말 들었다고,왜 다 말 안했냐고 하면 이데아가 눈물 또록또록 흘리면서 그동안 숨겨왔던 진실을 폭로하는거죠,부모님이 윤주를 알게 되서 윤주에 대해서 캐묻는게 윤주를 압박하려고 할지도 모르는게 싫었다고 그래서 윤주를 지키려고 억지로 사교파티도 나가고 맞선도 강제로 봤는데 윤주가 그렇게 자기를 외면하고,밥도 굶어서 병원에 실려가고,카림이랑 노니까 그걸 자기가 감히 어떻게 막겠냐고ㅠㅠ
나중에는 윤주 끌어안고 윤주가 갈까봐 끌어안고 엉엉 울면서 말해요,그래서 우리 이데아는 윤주에게 울면서 진실을 다 말하고 잘못했다고 싹싹 빌어요,자기가 다 잘못했고 다 반성할테니까 두 번 다시 여자도 안 만나고 사교파티도 안 나가고 진실을 숨기지도 않을테니까 제발 자기 버리지 말고 자기랑 계속 연애해달라고 아예 무릎 꿇고 빕니다.
윤주 옷 다 젖었어요 눈물로..무릎 꿇고 윤주 다리 붙잡으면서 대성통곡하는 자기가 전부잘못했다고,제발 한 번만 용서해달라고,앞으로 이런 일 없게 할테니까,제발 카림에게는 가지말아달라고 엉엉 웁니다.
다행히 화해는 해요,윤주도 이런 이데아가 귀여워서...솔직히 183cm의 남자가 무릎 꿇고 다리에 매달려서 엉엉 우는거 좀 웃기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니까 게다가 이데아가 두 번 다시 안 그러겠다고 만약 한 번만 더 하면 차라리 머리 밀고 절 들어가겠다고 평생 여자 없는 삶을 살겠다고 원한다면 생물학적 거세도 할 수 있으니까 제발 버리지 말아달라고 애원합니다.어떻게든 윤주를 잡아보겠다고 애원하는 이데아...머리 밀고 절 들어가는건 한참 봐줘서 그려려니 해줄 수 있는데 거세까지 할 수 있다고 자기가 한 번 더 그러면 그냥 떼버리겠다고 녹취자료까지 만듭니다...나중에 자기가 그러면 이거 들고 오라고..
Q.두 사람은 화해를 할 수 있을까?
A.화해는 성공적으로 끝났어요!윤주가 머리 밀고 절에 들어가는거를 생물학적 거세는 굳이 할 필요 없다고 어르고 달래서 그건 안 하기로 했는데 이제 당분간은 이데아가 많이 잡혀살아요..평소에도 잡혀살았는데 더 잡혀살죠,앞으로 절대로 거짓말 해서는 안돼고 서로 숨기는거 없어야 하면서,,,
되게 이후로 이데아가 윤주의 말이라면 껌벅 죽어요,이거 사와 하면 사오고 가서 수업 좀 들어!!하면 듣고 게임 그만하고 자 하면 자고..진짜 이후로 이데아가 완전 윤주 눈치 살피면서 산다고 합니다.
Q.두 사람은 이전의 관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A.솔직히... 두 사람은 예전보다 훨씬 진전된거잖아요?비록 그 과정이 너무 험난했지만 어쨌든 서로 성장한건데 그래서 그런지 이데아가 싫대요,자기는 죽었다 깨어나도 이전으러는 안 돌아갈거라고 지금처럼 서로 숨기는 것 없이 서로를 의지하면사 사랑하는게 더 좋다고 만약 그때로 돌아간다면 그 즉시 윤주에게 모든걸 일러바치고 두 번 같은 경험을 하지 않겠다고 근데 만약 그게 안된다?그냥 혀 깨물고 죽겠대요..
추가질문
Q.이데아 가 6장 때 자신이 오버블롯 한 것과 실험 때문에 윤주가8년동안 잠들어버리면 이데아는 어떻게 할까?
A.이데아 자살 직전까지 가는데요,,죄책감에 자살 직전까지 갔다가 얘가 곱게 미치네요,,딱 죽으려는 순간 죽으면 윤주를 두 번 다시 볼 수 없다는 생각에 멈추고 하는 짓이 뭐냐면 윤주의 영혼을 다른 곳으로 옮길 시도를 하는거예요..약간 뭐랄까...지금 윤주가 잠든 이유는 자신의 오버블롯으로 인한 영향 + 실험의 부작용 때문이니까 그럼 건강하고 새로운 육체를 만들어내서 윤주의 영혼을 그곳으로 옮긴다면 윤주는 다시 깨어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가설에 매달리는거죠,이데아도 이게 말이 안된다고는 생각하는데 가능성이 단 0.000001%라도 있다는 생각응 하니까 윤주의 영혼을 상하지 않게 육체에서 뽑아내는 방법을 연구하고 윤주의 새로운 육체를 만들어내고 아마 이 부분은..오르토처럼 기계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아무래도 이데아는 연금술 쪽보다는 기계공학이니까요.
진짜 거의 밤을 새면서 밥도 잘 안 먹고 늘 쓰러지기.직전의 상태를 유지하면서 어떻게든 윤주를 살리겠다는 일념 하나로 매일 연구에 몰두해서 살아갑니다.주위에서 이제 다들 그건 신의 영역이다,이게 그...식물인간으로 오래 있으면 근육이 굳고 영양분 섭취도 잘 못 하고 이러다 보니까 건강이 되게 나빠지잖아요?그거 때문에 걸리는게 많은거예요,당장 윤주가 일어난다고 해도 식물인간으로 살아온 기간이 긴 만큼 몸에 부담이 갈 수도 있고 식물인간이 된지 몇 년이 지난 사람이 갑자기 눈을 뜰 확률은 너무 희박하다고 생각하니까 차라리 그럴바에는 완벽한 육체를 만들어서 그 안에 윤주의 영혼을 넣고 자기가 다시 되살리겠다고 이번에야말로 지키겠다고 생각하면서 연구에 몰두하는거예요ㅠㅠ
자기가지쳐서 잠잘때는 항상 윤주의 손을 맞잡고 끌어안으면 혹시라도 몸이 부서질까봐 무서워서 더 무리가 갈까봐 두려워서 그러지고 못하고 그냥 손만 꼭 잡고 잠들고 그래요...
Q.8년 후에 깨어난 윤주를 본 이데아의 반응은?
A.와 우선 이데아 행복감에 젖습니다!사실 이데아도 이 실험이 불안정하고 안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도 한 줄기의 빛처럼 매달렸는데 윤주가 멀쩡하게 눈을 뜨니까 세상이 천국으로 보인다고 해요,이데아가 신을 안 믿는 사람이지만 이 순간 만큼은 신을 찬양하는...윤주가 다시 눈을 뜬게 꿈인가 싶기도 하지만 이게 꿈이든 현실이든 윤주기 눈을 떴다는 것에 만족해서 끌어안았는데 아예 울지도..그동안 이데아는정말로 외롭고 힘들어서 윤주의 빈자리를 느끼면서 진짜 슬퍼하고 힘들어했는데도 차마 죽지도 못하고 윤주를 위해서 살았는데 윤주가 이렇게 눈을 뜨고 돌아오니까 이데아는 그대로 눈물을 펑펑 흘리는거죠,그동안 참았던 고통과 설움 슬픔을 드디어 쏟아내고 대성통곡을 하는..윤주가 한참을 어르고 달래고 나서야 간신히 눈물을 뚝 그치고 그러다가 이제...더 눈물이 안 나올 지경이 왔을때 더는 안나온다 싶을때 그제서야 안고 있던 윤주에게서 잠깐 멀어져서 팅팅 부은 눈으로 윤주을 바라봅니다.
자기가 진짜 꿈을 꾸는건 아닌지 하고요..다행히 꿈은 아니었고 이제 드디어 다시 윤주랑 행복하게 살 수 있겠구나 하는거죠.윤주가 없는 세상은 자신에게 있어서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공허
한참 울다가 페르세포네가 없는 지하세계는 끝 없는 겨울이었다고 자기도 이제 윤주를 만나서 따뜻한 봄을 만끽하고 싶다면서 프러포즈를 했다가 나중에 후회하면서 다시 하는..지금은 약간 다급하게 한거...
이제 제대로 정식으로 할때는 옷 제대로 차려입고 메이크업도 잘 해서 분위기 있는 곳에서 멋지게 프러포즈를 하겠죠!
우선 그 전에 이데아가 건강을 먼저 회복해야해요,얘가 진짜 과로 + 영양부족 기타 등등으로 몸이 완전 망가져있어서 윤주랑 함께 병원 신세를 지다가 몸이 다 나으면 멋있게 프러포즈를 하는 이데아...
Q.할로원관련으로 윤주가 귀신한테 빙의 당해서 다른 사람 처럼 굴고 이데아를 공격했을 때 반응은 어떨까?
A.당황 그 자체입니다..우선 윤주가 이데아를 공격하잖아요?이게 보통 누군가가 자기를 공격하면 막고 반격을 하던가 제압을 해야하는데 이게 윤주다보니까 이데아가 섣불리 공격도 못하고 제압도 못하는거예요...윤주를 다치게 할 수는 없어!!차라리 내가 다치고 만다!이런 느낌인데 그렇다고 해서 또 공격을 다 받아주면 안되니까 정말... 제압을 하긴 하는데 남의 도움을 받은..되게 윤주의 영혼을 위해서라도 제압은 해야겠는데 제압을 잘못 하다가 윤주의 몸에 생채기 하나라도 나면 자기가 되게 쓰레기가 된거 같은 이 기분..사랑하는 여자 하나 귀신에게서 못 지키고 윤주를 위험에 빠뜨렸다 이런 죄책감이 좀 강해서 제압은 약간 리들이나 아즐 같은 인물의 도움을 받아요,되게 섬세하게 마력 컨트롤이 가능한 그런 실력자의 도움을 받고(자기가 하다가 잘못되면 죄책감을 못 이길거 같은 그 기분)우선 제압은 리들이나 아즐의 도움을 받고 이제 귀신 쫓는거는 이데아가 정신 차리고 합니다.물리는 절대 아니고 사랑고백 같은걸 해서 좀 그런거 있죠,이데아가 윤주의 정신세계로 들어가서 귀신에게 대항하는 윤주와 함께 힘을 모아서 귀신을 물리치는 쪽..아니면 그거예요 약간 이데아가 귀신을 물리치고 윤주를 꺼내는 쪽 물리적으로는 이데아가 절대로 윤주를 다치게 할 수 없기 때문에 약간 정신세계 쪽으로 접근을 했어요.
정신 쪽으로 접근해서 윤주와 함께 물리치는 쪽으로 사실 백마탄 왕자님처럼 구해주는 것도 가능한데 약간 이거도 육체를 먼저 제압해두고 정신 세계로 들어가서 윤주를 대신해서 귀신을 물리치는 그런거 윤주는 귀신에게 잡혀있거나 밀려나있는 상황이니까,이데아가 대신 물리치고 꺼내준다 이런 느낌일수도 있어요!어느쪽이든 절대로 윤주의 몸에 상처를 입히지는 않고 정신적인 방향으로 접근하는 쪽
구하면 귀신이고 고스트고 둘 다 접근 못하게 아예 퇴마 부적 이런거 구해다가 가지고 다니게 할지도 몰라요..아니면 본인이 만들거나 천재니까 머리 좀 싸매면 어떻게든 잘.. 만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