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 @reese_tarot )님 타로 백업
리스( @reese_tarot )님 IF. Who are you?
A가 사고를 당해 기억 상실에 걸렸단 상황입니다. 다른 건 다 알지만 오직 B에 대한 것만 깨끗이 상실한 상태.
이데윤주로 본 내용 입니다
Q.윤주가 기억을 잃은이유
A.작은 사고인데 이데아의 오버블롯으로 인해서 기억을 잃을 수 도 있다고 합니다...이데아가 절절 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 후회공 되는거 순식간이에요
Q.윤주가 기억을 잃었다는 것을 들은 이데아의 반응
A. 반응이 진짜 놀라운게... 오버블롯을 하고 나면 몸 상태가 말이 아니잖아요? 애가 폭주했다가 간신히 잠재운건데, 그래서 서있기도 힘들고 그냥 다 지쳐서 누워있는데 그 소식을 듣자마자 자기가 오버블롯을 했을때 정면에 서있던 윤주를 떠올린거예요
오버블롯을 했을때의 기억은 없지만 좀 드문드문하게 밖에 없지만...! 자기의 정면에 있는 윤주가 무사하지 않을거라고는 생각했는데 설마하니 자신에 대한 기억을 잃었다! 라고 말을 하니까 구냥 놀라서 자리에서 뛰쳐나갑니다, 병원이라고 치면 링겔을 뽑고 슬리퍼만 대충 신고 윤주의 이름을 부르면서 뛰어가는 수준.. 그만큼 애가 많이 절박하고 다급하답니다! 자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났으니까 더더욱이요... 죄책감도 한 몫하지만 이데아의 인생에서 윤주는 정말 없어서는 안될 존재였으니까.. 그런 존재가 자신의 기억을 잃었다는 말에 진짜... 그냥 구명줄 찾으러 가는 것처럼 그냥 미친듯이 뛰어가는거예요,, 물론 뛰어가는 내내 부정은 합니다 그럴리는 없어! 하고. 근데 이데아가 워낙에 머리가 좋다 보니... 자기 앞에 있었던 윤주가 타격을 안 받았을리는 없고 물리적으로 타격이 가면 기억을 잃는다던지 할 수도 있으니까 충분히 가능성 있는 얘기라고 이성이 판단하니까 애가 더 미치는거죠 그럴 수 없어! 면 몰라도 충분히 가능성 있다, 는 이데아를 미치게 만드는거죠
Q. 정말 자기를 기억하지 못하는 윤주를 본 이데아의 반응
A. 이데아의 반응은... 애가 진짜 멘탈이 제대로 깨졌습니다, 자기를 향해서 '...누구세요?' 하는 윤주를 보자마자 그 자리에서 털썩 주저 앉고 눈물까지 흘려요,, 펑펑 우는게 아니고 좀... 눈물 한 방울 또륵 흘리는 정도?
우선은 이데아는 이제.. 간호사 선생님들께 끌려서 다시 병실로 돌아갔는데 붙잡혀서 이제 안정을 취하셔야해요! 하고 끌려가는데 되게 넋이 나간체로 끌려간다고 해야할까요... 애가 그냥 아예... 멍해요
달려오면서 이데아는 그럴리 없다고, 그럴 일은 없을거다. 라고 생각하면서 계속해서 믿지도 않던 신에게 애원까지 할 정도였는데 그게 한순간에 깨지니까 그냥...
그냥 아예 멘탈이 훅 나간거예요 물론 이데아도 멘탈이 돌아오기는 합니다! 다만... 이때는 좀 많이 불안해해요
윤주의 말을 봐서는 자기의 기억은 완벽하게 다 사라진거 같은데 그럼 자기와의 기억만 사라진건짙 아니면 트위스테 세상에 대한 기억도 사라진건지. 그것도 아니라면 그냥 모든 기억이 싹 사라진건지 윤주의 건강은 괜찮은지 어디 아픈 곳은 없는지 머리에 충격이 갔다면 다른 곳이 망가진 곳이 있을지고 모르는데 그건 괜찮은지 되게 뭐랄까, 불안해 하면서도 윤주의 건강에 대해서 많이 머리를 굴려요 경우의 수를 최대한 많이 내놓습니다... 윤주에게 정말 잊힌 사람이 된걸까 하고 불안해서 밤에 잠도 잘 못자면서 윤주의 건강은 1순위로 두는... 아주 똑똑한 천재가... 후회공이 되서 스윗해지기까지 했습니다
Q.이데아 에게 자신과의 관계를 들었을 때 윤주 의 반응
A. 음 약간 두 가지 생각이 교차하네요 하나는 의심스럽다. 인데 솔직히 윤주의 입장에서는 에이스나 듀스, 잭, 에펠도 아닌 3학년의 이데아 그것도 바깥 출입은 극도로 꺼려하기로 소문한 이그니하이드의 기숙사장
윤주가 이그니하이드 기숙사면 몰라도 옥타비넬의 소속이면 그냥.. 접점이 없잖아요? 진짜... 아, 저런 기숙사에는 저런 기숙사장이 있구나. 이 정도만 알고 있을텐데 그런 사람과 자기가 서로를 사랑했다? 딱히 쌍둥이들도 별로 말 안해주고 좀 .. 본인들끼리 잘 얘기해봐라? 이런 식이라서 윤주의 입장에서는 좀 의심스러운데 이 사람이 또 사기를 친다고 하기에는 그것도 뭔가 이상한거예요 굳이 그 슈라우드 가문의 이데아 슈라우드가 이세계에서 온 자신에게 얻어낼게 뭐가 있다고 굳이 저런 거짓말을 하지? 이러는 하지만 또 이데아의 말을 덥석 믿기에는 말이 안되는게 좀 많아서 그냥 여러모로 생각이 복잡합니다(이야 다른 애들은 사기꾼이라고 내쫓겼는데 감정도 하나도 안 들고 그냥 처음 보는 사람 만나듯이.. 낯설고 어색하고 이런 분위기여서 더더욱 신뢰가 안가기는 합니다 그래서 약간 보류! 느낌으로 저쪽이 무슨 상황인지는 알겠고 나도 무슨 상황인지는 알겠지만 대뜸 자기에게 너와 나는 연인사이였다 하는 이데아의 말을 모두 믿지는 못하겠으니 이제.. 객관적인 사실을 알려줄 아즐이나 곰치형제들 그리고 친구들의 말을 듣고 판단해보겠다! 로 가는거죠
이데아 입장에서는 그냥 청천벽력 이데아... 우리 윤주의 말을 듣고 등 뒤로 번개가 칩니다. 그래서 사실 쌍둥이 보다는 아즐이 나서서 설명을 해줄거 같아요 아무래도 아즐의 말이면 신용이 좀 갈테니까요...비록 마피아지만 어쨌든 상인이니! 스스로 신뢰를 깎아먹는 짓은 안할거다! 라고 윤주는 생각하니까요! 나름... 말미잘 사건에 비하면 잘해주는거죠
Q.윤주는 기억을 찾을 수 있을까?
A. 다행히 윤주는 기억을 찾을 수 있다! 라고 합니다, 뭐랄까 여기는 그냥 세계도 아닌 마법 세계라서 그런가
기억을 되살리는 치료나 마법 같은게 좀(치료 마법이라고 하죠 그냥) 발달이 되어있가고 해요, 그래서 윤주만 허가하면, 이제 기억도 한 번에 백업하듯이 받아들이는게 아니고 천천히 이제 퍼즐조각 모으듯이 하나하나씩 되찾을거다 라고 합니다 어쩌면 그냥 기계의 힘을 빌릴수도 있는데 어느쪽이든 윤주는 기억을 찾기가 수월하다고 합니다!
Q.이데아는 윤주의 기억을 찾는 것을 도울까?
A. 적극적으로 돕지는 못해요, 약간.. 뭐랄까 자기가 끼어들면 다 망칠거 같다? 윤주의 대한 죄책감도 있고 기껏 치료를 받는 윤주에게 자기가 괜히 끼어들어서 일이라도 망쳐서 윤주가 자신을 두 번 다시 안 돌아봐주면 자기를 진짜 버린다면 이데아의 입장에서는 이만한 타격도 없으니까요, 안그래도 미안하고 죄책감이 드는데 게다가.. 약간 이런 생각이 있어요 기억과 감정은 별개라서 기억을 되찾는다고 해도 감정이 돌아오지는 않을거다 약간 이런 생각을 해서 그런가 다가가기 무서워하는게 있습니다. 그.. 그때는 그랬지~ 하면서 넘어가는걸 되게 무서워합니다. 그렇게 될지도 모른다고도 생각하고요 한때의 추억 같은걸로 기억되는걸 두려워해서 이데아는 약간... 나서서 도와주지는 못하고 이제 후방에서 윤주가 어디 아프면 약을 만든다던지 감정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떠난 감정을 다시 찾게 만드는건 신의 영역이니 막 하지는 못하지만 아니지 여기는 트위스테의.세상이니 반하게 하는 약 이런거 만드는건 일도 아니겠죠 약간 갈등인거죠... 이 부분은 결말에서 제차 설명 드릴게요!
Q. 자이데아가 윤주를 돕는다면 어떻게 도울까?
A. 음... 이쪽은 확실히 아즐이랑 협상을 먼저 합니다. 혹시라도 아즐이 상황설명을 제대로 안 해주거나(대가가 없다고) 쌍둥이들을 끼운다던가 하는 일이 없게 미리 대가를 주고 그런 일을 미연에 방지하려고 해요 어쨌든 지금의 윤주의 입장에서 가장 믿을만한 사람은 아즐이니까 그 아즐이 허튼짓을 못하게 계약으로 묶어두는거예요 우선 아즐하고 협상부터 마친 다음에 이제 윤주의 상황을 매일 보고받는거죠, 오늘은 문제가 있었다면 어떤 문제가 있었고 치료에 얼만큼 차질이 있었고 사건이 있다면 어떤 사건이 있었고, 이걸 전부 다 보고받고, 이데아의 특기인 기계 제작에 몰두하는거예요 혹시라도 윤주가 기억을 찾지 못하게 된다면 자기가 기억을 찾을 수 있게 윤주의 인생에서 없던 사람으로 기억되는건 차라리 이데아는 죽는게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기에 대한 감정이 없더라도 자신과의 기억과 추억 만큼은 간직해줬으면 하거든요(오르토가 화내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잠도 안 자고 밥도 잘 안 먹고씻기는 하는데... 좀 대충 씻고... 우리 오르토... 화 많이 낼지도 결국 이데아가 돕는 방식은 가장 먼저 아즐부터 단속! 하고 그 후에 윤주의 치료에 맞춰서 기계를 제작한다던지 윤주가 혹시라도 자신과의 사랑을 떠올리지 못했을때는... 감정을 되살리는걸 먼저 하기로 합니다 석류를 당장 하지 않는 이유는 그거예요... 어차피 윤주가 죽으면 명계로 가니 명계는 이데아의 소관이잖아요? 결국 죽으면 자기한테 온다 이거죠얘 무서워요
우선은 당장 급한건 기억부터 기억이 되고 나면 이제 그 다음으로 감정을 살린다 이런 방향입니다! 되게 철두철미하게 움직입니다! 어떻게든 실패가 없게 움직이려고 노력하죠! 실패하는 순간 끝장이니까
Q.둘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
A. 우선 결말은 윤주가 기억을 찾습니다. 아직 감정은 돌아오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제 이데아가 나서는 쪽으로 가는거예요. 이데아는 애초에 윤주가 감정까지 되찾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기 때문에 약간 그럴줄 알았다, 이런 방식이라 최대한 윤주의 곁을 머물면서 친해지려고 노력도 하고(도와주는 사람 : 아즐) 물론 그냥 도와주지는 않고 대가 받고! 도와줍니다.
윤주에게 다른 놈팡이가 접근만 하면 바로 이제 쫓아가는거죠 기숙사장의 권한은 이럴때 쓰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우리 이데아는 결국... 열심히 윤주의 감정을 되돌리기 위해서 우선은 호감부터 쌓고 윤주의 뒤에 쫄쫄 쫓아다니면서 은근... 미인계를 쓸지도 모르겠네요 안되는거 알지만 구명줄이라도 잡아보자 하는 .......
자기가 잘생긴거 아니까 최대한 노력부터 해보는겁니다.
추가질문
Q. 이데아가 너무 얀데레 적으로 굴어서 윤주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 이데아는 어떻게 할까?
A. 얘 흑화하는데요 그러니까 그... 우선 충격부터 거나하게 한 번 먹습니다. 자기의 욕심이 윤주를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으로 몰아넣었구나 하고 자책합니다.
죽었으면... 어쨌든 윤주가 죽었으면 명계로 갈거 아니예요? 그럼 이데아가 맞이하러 가는거죠 동시에 환희하는 겁니다, 그동안 이데아가 얀데레처럼 굴었던 이유는 모두 윤주에게 날파리가 꼬이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는데 윤주가 죽었고 여기는 명계고 그러니까 이제... 그 누구도 자신의 사랑을 방해할 수 없고 그 누구도 우리 사이를 갈라놓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겁니다. 그러니까 오히려 더 막 나갈지도 몰라요. 어차피 윤주는 죽었고죽은 사람이 명계를 빠져나갈 수 있을리가 없으니까요고스트가 된다고 해도 이데아는 그걸 절대로 허락 안하는거죠... 약간 내가 놓칠거 같아?! 하는 명계 밖으로 나가면 이데아는 손을 못 써요,, 그냥 바라만 봐야하고 어딨는지도 모르고... 하니까 완전 애가 더 흑화하고 날뛰는거죠. 그래서 어떻게든 이 트위스테의 명계에 가둬놓으려고 합니다.
진짜... 집착이 대단해요 거의 윤주에게 대대 단위의 감시자들? 을그러니까 호위라는 이름의 감시자 들을 붙여놓을 정도입니다. 석류는 죽고 난 뒤에는 의미가 없으니... 물리적인 구속을 할 수 밖에요.. 오히려 잘됐다고 느껴요.. 근데 윤주가 안 죽어도 얘는 반성 안해요, 누가 빌런 아니랄까봐
안죽으면 구속인데 방향이 달라요 여기는... 물리적인 구속이 아니라 정신적인 구속이에요. 그러니까 가스라이팅 오지게합니다. 이데아에게 사람 하나 세뇌하는거 간단하죠, 마법으로 세뇌할 수도 있고 미친듯이 몰아붙혀서 윤주의 기를 꺾어놓는다고 해야할까요 전부 윤주을 위해서 하는 일이었는데 어째서 그런 짓을 하는거야
졸자가 윤주를 위해서 밤에 잠도 거의 안 자고 늘 바라보면서 노력했는데 어째서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한거야
윤주를 완전히 꺾고 자기 밑으로... 자기 말을 듣게 만듭니다. 어느쪽이든 골치 아프기는 마찬가지예요, 이게 물리적이냐 심리적이냐의 차이일 뿐
반성도 뭣도 아무것도 없어요, 윤주가 죽으면 처음에는 자책을 좀 하는데 그거도 얼마 안 갑니다 윤주가 환생하러 가면... 환생하면 답이 없으니 우선 그 전에 빼와야한다고 판단해서 만사 다 제치고 뛰어갑니다.
Q.윤주가 타인에게 살해당했을 경우는 어떻게 할까?
A.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어주도록 합시다. 죽인 놈 100% 죽습니다. 타르타로스 행이에요, 죽일때도 온갖 고문을 하면서 가장 고통스럽게 죽여놓고 죽이고 난 뒤에는 타르타로스에 처박아둡니다. 죽어서도 평온할 생각 하지 말라고 감히 윤주를 죽이다니 절대로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으니 소멸할때까지 고통 받으면서 있으라고 합니다, 근데 웃긴게 얘 윤주가 죽은걸 확인하자마자 명계로 뛰어가서 윤주부터 빼옵니다. 복수고 뭐고
그거 하다가 그때는 감시가 덜합니다. 못 떠나게 해야하기 때문에... 덜하다일 뿐이지 없진 않습니다. 그냥 영원히 명계에 가둬서 자신만의 신부로 만들 생각입니다. 명계의 신부,, 비록 페르세포네는 죽었지만 죽은 페르세포네라도 곁에 두려고 하는... 다른 애들은 죽으면 탈출인데 얘는 죽어도 탈출이 아닙니다. 오히려... 죽으면 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