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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나라의 이상한 나 9

이카인 2021. 9. 15. 22:06

부제:이방인
나는 꿈에서 깨어난 것 과 동시에 팔이 살짝 쓰린 듯한 고통을 느끼고 있었다.
"괜찮은 거니?계속 자면서 울던데....윤주,너에 대한 기억이 오버블롯하고 나서 생각했어"
"너가 데려왔구나,고마워.....,팔이 생각보다 아팠거든,너야말로 오버블롯 이후는 괜찮은거야?"
"내일 병원 가봐야지,또 다시 모두에게 충격을 줄 수 없으니까"
"사람들이 너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넌 정말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생각해,노력하는 점도 있겠지만 너는 너자체로 눈부시니까"
"넌 여전히 따뜻하네...난 그런 당신이 좋아,따뜻한 말 을 해주니까,,,오늘 무리 했으니 푹 쉬렴,멤버는 너가 편하게 쉴수 있게 이 곳으로 불러줄게"
말은 편하게 쉬라고 했지만 그들이 오기 전 까지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다.악몽은 너무 끔찍한데다 너무 생생했으니까
"그림은 봤어?너희들?"
"아니 도망가버렸어....너 말 대로 그림이 이상했어"
"너무 시무룩해 하지마....감독생"
"그대는 무엇보다 웃는 얼굴이 어울려 트릭스터"
"우리들이 이 곳으로 온 이유는 너한테 할말이 있어서야,기숙사는 보수를 했다고 했지만 물도 제대로 안나오는데다 너무 낡았어,,,,,원래였으면 탔을 우승상금을 이 기숙사에 기부하고 싶어"
"나도 그렇게 따지면 감독생을 도와주고 싶어"
"나도 독의 군주의 의견에 따르겠어"
"저도 빌 선배 의견에 동의 해요"
모두들 그림이 아니더라도 꽤나 걱정을 많이 한 듯 했다.나름 안심 할 수 있는 듯 한 느낌이 들 때 였다.부서진 기숙사를 더 산산 조각 내고 있었다.이상한 로봇들은 피검체 D,E를 잡으러 왔다고 하면서 공격을 하고 있었다.생각보다 심해진 공격에 기숙사장 명령으로 마법공격 까지 허용 할 수 있었으니까,그러나 역부족 이 였다,루크와 에펠 듀스 에이스..카림은 쟈밀이 꽤 보호해줘서 다친 건 덜했지만 나는 모두가 다친 상황에서 바보 같이 손가락을 덜덜 떨 수 밖에 없었다.그림이 잡혀가도 목소리가 나오지 도 않았다.카림이 내 손을 잡아줘서 그나마 버틸 수 있었다.
보건실에서 그나마 쉬고 있을 때 오버블롯을 한 사람들을 잡아들이는 비탄의 섬이라는 곳에 있는 듯 했다.빌도 쟈밀도 모두 있을 것 같았지만 비탄의 섬은 지도로 도 파악 조차 되지도 않는 것 같았다.
애초에 내가 그들의 삶에 없었다면 일어나지도 않을 일 이었을 수도 있다.옴보로료는 낡아빠졌어도 부모님늬 속박에서 벗어나서 자유로워졌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결국 나는 그들의 상처는 후볐어도 치유해주지는 못하고 있었다.학생을 잘 감독하지도 못하는 내가 감독생이라는 자격은 무의미 했다.
"감독생....우리 아직 안 죽었거든,그만 울어"
"그래도..."
"우리 기숙사장과 다른 기숙사장과 쟈밀선배가 그렇게 쉽게 당하지는 않을거야...그러니까 너무 울지마"
"빌씨는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는 않을거야!!!,뭣하면 우리가 구하러 갈 수 도 있지"
"트릭스터....지낼 곳이 없다면 우리 기숙사에 와서 지내도 된단다,부서진 집에서 숙녀 혼자 지내게 할 수 없단다"
"모두들 고마워요...안 그래도 더 힘들텐데"
나는 이 학교에 다니는 애들이 마냥 어리게 보고 있었는데 나잇값을 제일 못하는 사람은 바로 나 였다,내가 슬퍼하고 있다는 소문이 들리자 다양한 기숙사에 사람들이 나를 위로 해주고 있었다.이런 따뜻함은 언제 부터 느꼈던 것이 였을까?이렇게 눈 녹듯이 녹아버릴 수 있었던 건
나는 모두에게 언제까지나 도움을 받을 수 없었기에 최대한 방법을 알아보고 있었다.그것이 모두를 위한 최선이였으니까,소중한 사람을 잃어버린 충격은 말로 표현한다고 해서 결코 표현할 수 있는 게 아니였으니까,인터넷으로 찾을 수 가 없었다면 도서관에서 최대한 있는 대로 찾아보기로 했다.
내 정성이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방법에 대해서 찾을 수는 있는 듯 했지만 믿을 수 없는 사실과 조우 해야 했다.비탄의 섬에서 오버블롯 대상자에 대한 실험을 자행하고 있었던 가문과 정부에서도 압력을 넣을 수 없는 가문,슈라우드가 였다.그 가문의 상징이 푸른 불꽃의 머리카락의 슈라우드가,이데아 슈라우드가 연관되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에 나는 공포감을 느끼는 동시에 피검체로 잡힌 5명에 대한 걱정이 더욱 더 커졌다.
나는 이데아한테 직접적으로 물어볼 수 밖에 없었다.본인한테 직접확인 받고 싶었다.책이 거짓말을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을 지도 모른다.
"너 정말 오버블롯에 대해서 정말 실험을 하고 있는거야?"
".....정보통제는 꽤 했다고 생각했는데,,,어떻게 안거야?윤주씨...졸자가 소장 대리인 것도 눈치챈거야?"
"어떻게 같은 학교 사람 한테.....아니 같은 사람한테 끔찍한 짓을 할 수 있는 거야?"
"과학적인 실험은 꽤 사람한테 기여를 하고 있어.윤주씨는 너무 이상만 바라보고 사는 건 아닌지.."
"근데 인간한테 자행하는 실험은 ...그리고 그것도 동의 없이 하는 건 무법적인데다 이성이 없는 거 잖아"
이데아는 내 말이 통하지 않는 다는 듯 소환 마법으로 다시 사라졌다.나는 이그니하이드를 나와서야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내가 비록 실험을 당하는 건 아니였지만 며칠동안 고통을 받을 친구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질듯 아팠다.
그들의 고통이 뼈까지 전해오는 느낌이 들었기에 나는 어떠한 방법이라도 찾아야 했다.설령 내가 죽는다 하더라도 반드시 방법을 찾을 수 밖에 없다.바꿀 수 있는 운명이라면 바꿀 수 있으니까
나는 고대 주술을 사용해서야 겨우 비탄의 섬에 잠입 할 수 있었다.물론 주술은 찾았지만 트레이,케이터,에이스,듀스,에펠,루크,라기,플로이드,제이드,카림 한테 들켜버린 게 흠이 였다.들키긴 했어도 그들 덕에 잠입할 수 있었던거겠지
"너 플로이드 선배도 아니고 멋대로 자유로워지지 말라고"
"게쨩,뭐라고...?"
"자유로워진 거 아니거든...."
"에이스의 말 대로야,너무 죄책감을 혼자서 떠 앉는 건 좋지 않으니까"
"루크씨에게 배운 석궁을 써보고 싶기도 했습니다."
"나도 빌씨랑 제대로 붙어보지도 않았는데..."
"말은 그렇게 해도 다들 사이는 좋네요,시시싯"
"쟈밀에게 구해짐만 받을 수는 없어!!이번에는 내가 구할 차례...아니 모두가 구할 차례야!!"
"윤주쨩-★침울해하지 말고 트레이 군이 만든 쿠키라도 먹으면서 힘내!!!"
"고마워요...다들"
다들 정말 유대가 대단해 보였다.우리들은 잡담을 하면서 스틱스의 본사를 바로 찾아낼 수 있었다.본사에 그들이 있다는 건 다들 직감적으로 꽤나 통한 듯 했다.그야 그런 느낌을 다들 느낄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을 납치했던 로봇이 제일 많이 지나가고 있었으니까 당연할 수 밖에 없겠지.
테러적인 행동 같아도 우리들은 무기를 써서라도 강제적인 침입을 할 수 밖에 없었다.그 로봇들은 기숙사장들의 마법과 다른 학생들의 마법 조차 통하지 않았으니까.당연히 경보음은 무수히 울릴 수 밖에 없었다.그럼에도 할 수 밖에 없었다.우리들은 나름 냄새로 감지할 수 있는 라기,플로이드,제이드를 따르고 있었다.
우리들은 꽤 빠르게 움직여서 생각보다 다섯 명이 있는 곳에 도착했다.그러나 그들의 모습은 꽤나 많이 아파 보였다.그들에게 꽃혔던 주사바늘 자국들이 고통을 전해주는 듯 했다.
"아즈루를 이렇게 만들었으면 그 로봇들은 부서트린 깽값은 안해줘도 되겠네에~,그야 우리들은 갚은 대로 돌려준 것 일 뿐이니까"
"제이드,플로이드....이 곳이 어떤 곳인 줄 알고온거야!!"
"저희는 감독생씨 때문에 온 것 뿐 이랍니다"
"감독생씨....정말 당신이 하는 생각은 알 수 조차 없군요"
"독의 군주는 꽤 야위여도 아름다워...그렇지만 빌은 기숙사장으로서 빌 셴하이트로서의 모습이 가장아름답지!!!"
"루크,에펠...위험하게 너희들 제 정신이니?"
"그야 저는 빌씨의 가르침을 받지 않으면 훌룡한 독사과로 자라날 수 없으니까요!!"
"레오나씨,하이에나의 후각을 얕보지말라구엿 시시싯,로봇들도 꽤 별 거 아니더라구여"
"라기....꽤 제법이네...초식동물..아니 윤주 그녀석이 이끌어 겠지,그 고양이 녀석 부터 먼저 만나러 가는 건가"
"기숙사장~우리들 보고 싶어서 눈물 흘리는 거예요~"
"기숙사장!!!용서해주세요!!이래봬도 에이스가 기숙사장 때문에 제일 많이 울었습니다!!"
"듀스 그건 비밀이라고 했잖아!!"
"리들 걷기 힘들면 업혀도 돼"
"케군 돌아가면 리들군이랑 같이 잘래!!"
"너희들!!!아무리 그래도 여기까지 찾아오는 것 생각이 없었어..."
"그림 !!!많이 기다렸지,,,,이제 그런 나쁜 돌 먹지마"
"부하!!미안하다조!!부하 손에 상처 내고 이상한돌 먹고..."
"괜찮아,괜찮아,앞으로 그러지만 않으면 돼"
나는 털이 푸석푸석한 그림을 쓰다듬으면서 울었다,그림을 잘 달래주고 있었을 때 였다.
"당신인가....?이런일을 주도한 사람이..."
"네,저에요"
"꽤 여자애 치고는 대담했군.....그냥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이지만 내가 말하는 제안을 해결해오면 없었 던 일로 하지,물론 아가씨가 할 수 있는 일이야"
"......."
"역시 곤란한건가....?하긴 생명의 조율은.."
"할게요,제가 할 수 있는 일이니까"
푸른 불꽃머리 청년은 나이가 꽤 들어있는 말투를 쓰는 듯 했다.이 윽고 그 남자는 미소를 짓더니 나에게 손가락으로 속삭이듯 주술로 계약을 맺고 있었다.
계약의 내용은 이랬다.
1.황금의양털을 모을 것
2.지하세계의 스틱스 강의 물을 떠올 것
3.지하세계의 선왕의 왕비한테 아름다움을 받아올 것
(조금 이라도 가져와도 계약을 이수 했다고 봄,파손이 심하더라도 부스러기라도 있으면 계약을 인정한다.
주의사항
1.황금의 양은 난폭하니 밤 까지 기다리기
2.지하세계는 술식이 적힌 종이를 바닥에 붙히면 갈 수 있음,지하세계로 통하는 문 만 열면 이승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다.
3.뱃삯과 케르베로스에 주의하기
주의사항까지 적어주다니 정말 친절하다고 생각했지만 계약을 이행하는 수 밖에 없었다.
"번복하지 않을게요,이 계약 할게요"
"겁이 없는 아가씨 군,그래서 그녀석이 좋아하는 것이 였을지도..."
"아가씨가 계약을 불이행하게 됬을 때의 대가는 알고 있겠지?"
"네,마침 황금양 한테 가보기에 좋은 시간이기도 하네요"
나는 그 남자를 신경쓸 겨를 없이 빠르게 발걸음을 옮겼다,이런 나라도 할 수 있는 일이였으니까,계약만 잘 지키면 나도 모두도 문제 없는 일 이였으니까,먼저 황금양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나뭇가지에 걸린 황금양털을 걷은 후 약간의 챙겨온 돈으로 개가 먹을 수 있는 음식과 내가 먹을 수 있는 비스킷을 구입한 후 손목시계로 오후8시 정도 인것을 확인했다.
다시 스틱스 본사로 돌아가서 바닥에 술식이 적힌 종이를 붙혔다.지하세계로 무수히 이어지는 계단을 걸어서야 스틱스의 강의 도착한 나는 준비한 뱃삯을 지불했다.스틱스의 강에서는 영혼의 울림이 진동하고 있어서 꽤나 밑을 보는 건 괴로웠지만 나는 눈을 꼭 감고 물병에 물을 담았다.영혼의 울림이 끊길 때 쯤 지하의 선왕이 살고 있는 입구 까지 도착할 수 있었다.아니나 다를까 케르베로스 라는 지옥견이 지키고 있었다.나는 강아지용 음식을 던지자 지옥견은 정신 없이 맛있게 먹고 있었다.나는 그런 케르베로스가 무심코 귀엽다고 생각하며 문을 열었다.
"꽤 무서워하지 않나 보네요,나이도 어린 데 대담함의 놀랐어요,아름다움은 이 상자에 담았어요"
"감사합니다,이제 가볼게요"
"식사에 눈길 주지않으셨나요?푹 쉬다 가도 괜찮은데"
"말씀만은 감사합니다,하지만 저는 지켜야 할 약속이 있으니까요,안녕히 계세요"
선왕의 왕비한테 고개숙여 인사를 한 후 다시 돌아가기 위해 길을 나섰다,이제 고민은 계단을 다시 올라가야 하는 것 빼고는 문제점은 없었다.
이승....원래의 장소와 물건을 들고 온 나는 꽤 안심의 한숨을 쉬었다.나는 푸른 불꽃의 남자가 다가오는 줄 알고 임무를 완수 했다고 말 할 참이였다.
"윤주씨!!!!미쳤어!!!!그 곳이 어디라고 함부로 가는거야!!!!!"
주술을 걸었던 남자와 머리 색이 비슷해서 순간 적 으로 나는 착각 할 뻔 했지만,꽤나 이데아도 성질을 부린 다고 생각했다.
"일단 무사히 왔잖아,뭐가 문젠데"
"죽을 수도 있었다고!!!아버지가 해준 말 이라서 간 거야???"
"아니,나는 너가 그런 말을 했어도 갔을 거야"
"그렇게 분위기 파악도 못하는 성격.."
나는 이데아의 말을 무시하고 그 사람과의 계약을 지키기 위해 물건을 들고 가고 있었다.이데아는 내가 말을 무시한게 화가 났는지 새빨깨진 머리카락을 곤두세우며 로봇들에게 나를 억지로 잡으려고 할 때 였다.아름다움이 담긴 상자는 나한테 쏟아지고 있었다.나는 무척이나 잠이 올 듯한 느낌을 느끼는 것과 동시에 내 몸이 사라지는 듯한 느낌을 받고 있었다.정말 죽는 느낌이 이런 느낌이였을까?
바다 속에 있는 것 마냥 아무런 느낌도 소리 조차들리지도 않았다.이데아....그래도 너를 미워하지는 않았어,너도 너만의 괴로움이 있었을테니까.....그림에게 최고급 참치캔 사준다고 했는데 약속을 지키지 못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