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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나7

이카인 2021. 9. 12. 21:26

부제:너가 왜 여기서 나와
여기서는 겨울방학을 홀리데이 라고 한다고 한다,당연하겠지,서양식 학교를 기반으로 만든 거니까,학원장은 아무 생각 없이 여행을 떠나는 것 같았어도 나에게 스마트폰을 선물해주면서 맛있는 음식을 대식당에서 먹게 해준다고 했다.다행이라고 하면 다행이겠지
다른 기숙사생들은 집에 가려고 짐을 싼 학생들로 거울의 방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나는 가기전의 하츠라뷸 친구들과 마지카메 ID를 교환 했다.에이스와 듀스는 혼자 기숙사에 남는 게 조금 걱정되는 듯 한 표정으로 떠났다.
밥을 먹었는데도 배고픈 그림을 위해서 나는 대식당으로 향했다.대식당에서는 알싸한 카레 냄새가 풍겨 오는 듯 했다,하츠라뷸 보다 짙은 붉은 색을 입은 교복을 입은 포니테일의 남자가 요리를 지휘하면서 전체적인 요리를 하고 있었다.
".....누군가 오는 낌새가 들었는데,소문의 녀석들이였네"
"...소문의 녀석들 그게 뭐냐조!"
"말하자면 너희들은 다이아의 원석들이야!마법도 없는데 세 명의 기숙사장들의 문제들을 해결해줬으니까"
"부하와 이 몸을 알고 있다니 꽤 똑똑한 녀석이라조"
"너희들 이 음식 냄새에 이끌려서 온거지?원한다면 많이 먹어도 좋아"
"정말이냐조!!!근데 음식들에서 매운 냄새가 난다조!!"
"열사의 나라의 음식은 매운 스파이스를 이용한 요리가 대체적으로 많거든...감독생은 매운 요리가 익숙한 가봐?꽤 잘먹는 거보니"
"네,잘먹기 보다는 꽤 좋아하는 편이죠!!이 정도면 비싸게 팔아도 먹힐 만큼 좋은 요리 네요"
"그런 의미에서 나를 요리를 조금 도와줄 수 있을까?
당연히 해줄거지?자 내..."
"네,할게요!!"
장발의 남자는 내가 말을 끊어서 당황한 듯 보였지만 요리를 부탁했다.같이 하니까 꽤나 요리는 재밌었다.물론 그와 같은 기숙사로 보이는 학생들도 보조를 하지만 정말 요리를 잘하는 듯 보였다.
"요리를 하다 보니 꽤 시간이 지났네요,이미 늦었기도 했으니까 이제 돌아갈게요"
"자 내 눈을 봐,넌 나랑 같이 우리 기숙사에 와줄거지?"
나는 일순간에 정신이 몽롱해진 듯 고개를 끄덕였다.
스카라비아 라는 기숙사는 더운 지방에 있는 나라 여서그런지 꽤 더워 보였다.
"....어 이제 물어봐서 죄송하지만 이름을 듣지 못했어요"
"쟈밀 바이퍼,이 기숙사의 부기숙사장이지,꽤 어두운 밤에 불러서 미안하군"
"그래도 덕분에 여기서 예쁜 별들을 구경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스카라비아 기숙사는 어떤 기숙사 보다 화려하고 웅장해 보였다.그 화려한 기숙사 앞에서 쟈밀을 기다리는 화려한 장식의 보석을 한 남자가 뛰어오고 있었다
"쟈밀 그 여자애는 누구야?"
"카림,감독생과 그림한테 당한 소란으로 엉덩이를 불태워질 뻔했으면서 기억못하는 거야?"
"앗,그랬던가???근데 감독생과 그림 여기 놀려고 온거야....?"
"어...그러니까..."
"그러면 빨리 말하지!!!연회를 준비 하는 건데.....그래도 맛있는 요리를 준비는 했으니까 먹어줘!!!걱정마!!!연회는 내일 열어줄테니까!!"
궁전 같이 생긴 기숙사는 내부는 더 화려했다.맛있는 요리들도 정말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차려져 있었다.
"이런 요리 들 다 누가 하는 거예요?"
"요리는 쟈밀이 다하고 있어!!!"
"그야 나는 알 아짐가의 종자로서 이 정도는 기본이니까"
"요리의 맛 뿐만 아니라 겉모양도 너무 예쁘게 잘 만들었는 걸요?이정도면 일류 셰프나 요리사죠!!"
"오오!!감독생도 그렇게 생각하지 !!쟈밀은 대단한 친구라고!!"
"친구??어릴 때 부터 사귀기라도 했나봐요"
"응,쟈밀과는 어릴 때 부터 절친이였으니까!!"
"카림...너무 옛날 이야기는 해주는 건 좋지 않아..."
카림이 절친이라는 이야기를 하자 표정이 살짝 굳어진 쟈밀을 본 것 같았다.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하다가 너무 늦어서 둘은 빈 기숙사 방이 있으니 그 곳에서 잠을 청하라고했다.
"부하!너는 아무녀석한테나 무르다조!!내일을 잘 거절하는 거라조!!"
"흠 그래,내일은 가보는 게 나을 것 같긴해"
우리는 아침부터 행해진 연회를 즐기고 초저녁 쯤  돌아갈 때 였다,전 기숙사생들 또한 집에 돌아가지 못하게 하면서 우리들도 못나가게 하고 있었다,분명 방금 까지 만 해도 헤실헤실 거리면서 웃는 카림이 폭군 처럼 변한 것은 눈으로 보고도 믿어지지 않았다.
카림이 무섭기도 했지만 리들 처럼 오버블롯 할 까 싶어서 걱정이 되려는 생각도 했지만 어릴 때 보던 디즈니 영화와 꿈을 생각하면 조금 의문점이 들었다.갑자기 자신을 세뇌할 성격의 사람으로 보이지는 않았지만 세뇌 시킬 수 있는 사람은 보였다.쟈밀이였다.나도 그의 눈을 바라볼 때 면 나도 모르는 듯한 행동을 한데다 그림이 그 행동을 말해주고 있었으니까
다음 날에도 카림은 무서웠다.그냥 길도 아니고 사막을  100km 달리라고 했다.걷는 것도 힘들었는데너무 뜨거운 햇볕에 녹아버릴 것 만 같았다
"목이 타들어가서 말라버릴 것 같다조....하늘에서 물이 떨었졌으면 좋겠다조"
"물?물을 원하는거야?...그런 건 얼마든지 만들 수 있어!!자 내 유니크 마법 "오아시스 메이커!!!"
카림은 또 성격이 바뀐 듯 시원한 물을 내리고 있었다.오아시스 메이커라는 마법은 아무리 써도 블롯이 쌓이지 않는다는 듯 했다.덕분에 신발을 벗고 물에 담그면서 더위를 식힐 수 있었다,카림은 내가 많이 더워보인다고 코키리에 태워주기도 했다.
성격이 이상해도 이렇게 빨리 바뀔 수 있는게 이해가 가지 않았다.이상한 느낌을 받았지만 증명해낼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그야 또 이상해진 카림 때문에 방은 더 막혀버렸으니까 방을 탈출할 수 없었으니까
"그림은 날 수 있지?창문을 좀 열려서 나는 뛰어내릴 테니까 넌 날아"
그림은 뛰어 내리는 나를 보고 옷깃을 잡을 때 였다,마침 하늘을 나는 양탄자가 아니였으면 모래 밑이였어도 다칠 뻔 했을 지도 모른다.그림은 내 허리를 꼭 껴안은듯 했지만 양탄자에 있다는 사실에 안심했다,그렇지만 금세 스카라비아 기숙사생들 한테 쫒기고 있었다.나는 양탄자가 가는 대로 가다가 모스트로 라운지에 떨어졌다.손님이 한명 밖에 없었지만 옥타비넬 기숙사가 운영하는 듯 싶었다.
"윤주씨 꽤나 화려한 등장이시네요,모스트로 라운지에는 어쩐일로?"
"스카라비아 기숙사생들한테 쫒기고 있었는데 양탄자에 도움을 받다보니..."
"이름만 비슷한 줄 알았는데 목소리 까지 비슷해서 돌아봤더니 이윤주 너가 왜 여기 있냐?"
"그건 내가 할 소리 같은데 정수현?"
"앗 아즐선배 좀 갑자기 소개해서 미안해요,쟤 어릴 때 부터 알고 지낸 친구에요"
"남자친구인가요?"
"무슨 징그러운 소리를 하세요"
내가 찡그리면서 말하는 듯한 말투에 아즐은 안심한 듯 했다,
"그래도 작은새우쨩은 이제 우리들이랑 계속 친해질거든!"
여유있게 수다를 떨 때 였다.스카라비아 기숙사 생들이 쳐들어 왔다.
"이상한 꼴 당하고 싶지 않다면 그여자 와 고양이,기숙사장님의 양탄자를 내놓는게 좋을걸!!!"
"하?뭐라는 거야?잡어주제에?마침 심심해 졌는데 조여줄게-♥"
"친구로서 지켜줄테니까 안심하고 있어.나 마법 꽤 쓰니까"
정수현은 체냐가 쓰는 듯한 매지컬 펜을 들고 빛의 마법으로 제압했다.
"로열소드아카데미 녀석에다가,옥타비넬 녀석들 까지.....이쯤에서 물러나겠지만 각오하라구"
"넌 그 학교에 다니고 있었구나.."
"마법도 못 쓴다고 이 고생을 하는거야?너야말로?차라리 우리 학교로 오지..."
"손님이라서 봐줄려고 했는데 너가 뭔데 학교에 오라가라야?"
"앗 죄송합니다.그런 대우 받는데 솔직히 있고 싶을리 가 없지 않나요?"
"그것보다 해결해야 될 문제가 있어...."
나는 말 돌리는 척 스카라비아에서 있던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정수현은 내 말을 듣자마자 바로 도와준다고 협력하겠다고 말하자,아즐은 안경을 추켜세우면서 못 이긴다는 듯 도와준다고 했다.물론 내가 한 말에 꽤 흥미를 가진 것 같았다,덕분에 그림은 쌍둥이들과 아즐의 표정에 말미잘 시절의 악몽이 다시금 떠오른 듯 했다.
다음 날 정오가 되자마자 스카라비아로 다시 향했다.스카라비아에서 세 인어들은 카림한테 오히려 기숙사가 엉망인데다 다시 돌아가면 힘들어 질 것이라고 말한 덕에 우리는 무사히 스카라비아에 들어갈 수 있었다
"그러고보니까 윤주!!정수현이라는 아이랑 친해?이름도 같아 보여"
"소꿉친구에요,정확히는 다섯살 때 부터 아는 사이죠"
"나랑 쟈밀도 비슷하게 그 정도 나잇대의 알고지냈어!!"
"어릴 때는 소꿉놀이도 같이 했었지"
"아 그 이야기는 왜 꺼내는 거야,짜증나게 하지마!!"
"짜증나게 해지무아~~~"
"넌 닥치고 이 음식이나 먹어"
나는 나쵸를 한가득 집어들어 정수현의 입에 쑤셔넣었다.나의 돌발적인 행동에 카림과 쟈밀 아즐은 놀란 듯 했다.
"왜 그렇게 봐요....?"
"꽤 얌전하신 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친구한테 꽤 너무 한 장난 처럼 보여"
"얘를 알아온 세월이 20년 넘었는 걸 저보고 어떡하라고요"
"너 은근 나 한테만 괴팍하더라 윤주야,너 조그매도 주먹 맛은 아프다고~근데 기왕이렇게 된 거 내가 가져온 보드게임 해볼래?"
"친구들 끼리 하는 게임 좋지!!!하자!!!쟈밀도!!!"
"자 내가 가져온 게임은 인생게임이야!!가위바위보로 순서를 정하면서 해요!!"
순서는 정수현-쟈밀-나-아즐-플로이드-제이드 였다.돈을 제대로 못따고 있을 때 쯤 왼쪽에 있는 사람과 결혼하기가 뽑혔다
"자 자 40만 마들 저나 쟈밀선배한테 주셔야해요!!"
"헐 이걸로 꼴찌 탈출?아쉽네"
"엥~바다뱀군이랑 결혼~싫은데"
"아즐 너도 구경하지 말고 헌납해"
아즐은 제일 돈도 많은데다 건물도 많이 가지고 있으면서 부들거리먄서 마들을 줬다.이어서 아즐이 뽑은 카드는 역시나 사업성공 카드를 뽑았다.
쟈밀의 차례가 오자 나는 쟈밀이 좋은 카드를 뽑기를 바랬다.카드는 신혼집으로 산 집이 집값이 오른 카드 였다.
"역시 쟈밀선배에요!!"
나는 쟈밀에게 웃으면서 하이파이브를 했다.갑작 스러운 하이파이브에 쟈밀은 당황한 듯 싶더니 잘 받아줬다.최종승리는 카림이 일등 쟈밀과 나는 3등을 했다.
"그래도 쟈밀선배가없었다면 전 꼴찌 였을거에요!!!꽤 보드게임에 재능이 있으신 것 같은데 왜 카림선배한테 져준거에요?"
"너 그걸 어떻게....?"
"그야 잘하는 사람이 갑자기 못하는 사람 처럼 보이니까?그리고 보드게임이 아니더라도 뭔가 자신을 낮추는 듯한 모습을 본 것 같기도 해서요"
"종자로서 나는 할 일을 했을뿐 이야"
"그치만 그걸로 정말 괜찮은건가요?...재능이 있어도 감추면서 사는 건 힘들잖아요,어른들이 그런 말해서 그런가요?그건 그렇게 나쁘게 말한 어른들이 이상한거지,쟈밀 선배가 낯출필요는 없다고 봐요"
"........그래,너라도 알아줘서 고마워"
쟈밀은 내말에 씁쓸하게 웃으면서 방으로 돌아갔다.쟈밀의 과거를 온전히 안 것 같지는 않았지만 꽤나 힘든 과거를 보낸 듯 싶었다.나 역시 더 말할 수는 없었다.싱분제는 자신이 극복할 수 있는다고 극복할 수 있는게 아니였으니까,노력으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는 나 역시 가지고 있었으니까 노력하라는 말 조차 할 수없었다.
그 사이 제이드가 카림에게 유니크마법을 써서 조사하려고 했지만 세뇌를 건 범인의 대해서 만 말할 수가 없었다.
다음 날은 어떻게 퍼진 사실인지는 몰라도 카림의 아버지가 촌지를 줘서 기숙사장이 되었다는 사실이 퍼지고 있었다.사건이 점점 심각해진 것을 안 아즐은 따로 쟈밀과 상담을 하려고 했다.물론 스카라비아의 기숙사생들과 제이드와 녹화되고 있는 영상을 지켜보고 있었지만 물론 제이드가 상황에 맞춰서 발빠르게 나가기 도 했다,세뇌는 역시 쟈밀의 마법이 였다,아즐이 자신의 마법이 안 먹힌다는 것과 자신이 꾸며왔던 짓을 모두가 알게 됬다는 사실에 쟈밀은 오버블롯을 하며 카림에게 이제 더 이상보기 싫다며 우리들을 내쫓았다.
한 밤중에 사막은 매우 추웠다.카림이 흐르는 눈물은 플로이드 말대로 얼 것 처럼 보였다
"....쟈밀선배를 용서할 만큼 정말 좋아하셨나보네요,전 저새끼가 저런 짓 했으면 몰래 바리깡으로 머리밀고 나왔을거에요"
"나 군대 갔다와서 그런 거 신경안쓰는데에~"
"후후 저도 그런 일을 당했으면 심해의 노예로 살게 했을 겁니다"
"그치만 그치만 쟈밀은 내 소중한 친구인걸...."
"그래요 소중한만큼 쟈밀선배가 힘든 건 알아주셨어야 했어요,,,,자신의 재능을 못 펼치고 사는게 얼마나 힘든 일 인데,일단 친구인 쟈밀선배를 구하려면 오버블롯 제압하는 것이 중요하니까 그거 먼저 생각해요"
카림을 잘 달랜후 우리들은 빨리가기로 할 방법을 찾던 도중 카림의 유니크 마법으로 쌍둥이인어들의 수영으로 가는 방법을 찾아서 생각보다 정말 빨리 도착할 수 있었다
이번에도 마법을 꽤나 쓴 쟈밀은 호전적으로 제압할 수 있었다.이번에는 정말 시간이 없었으면 쟈밀의 목숨이 위험 할 뻔 했다.카림은 쟈밀한테 쓴소리를 가득해준다고 했으면서 쟈밀이 일어났을 때는 깨어난 게 다행인 듯 껴안고 다시 눈물을 흘려버리는 듯 했다.
"너 꽤 여기서 도 고생하네....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하면 이 엉아한테 맡기라고!!!"
"....윽 오글거려,그래도 도와줘서 고마웠어,덕분에 살았네"
"감독생씨 무엇보다 당신에게 큰 도움을 준 것은 저희들이랍니다"